코로나 때문에 근처 공원이나 대학 농구장이 닫힌 곳이 많아서 야외농구인데도 멀리까지 원정을 가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여의도가 나름 서울의 중앙이었는데 여기서 농구하시던 분들을 곳곳에서 보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농구장에서 반포종합운동장이나 여의도 등에서 봤던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열린 곳이 많지 않고 라이트까지 켜주면서 화장실도 가깝고 코트가 괜찮은 곳이 현재로썬 여기가 제일이라 그런 듯 싶다.
여기가 정말 괜찮은 것이, 주차장도 있고 바로 앞에 따릉이정류장도 있고 체육센터 안에 화장실도 있고, 샤워장도 돈 내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불가)
물론 구민센터는 조금 일찍 닫혀서 닫혀있을 때는 좀 더 먼 곳으로 가야 하지만..
일단 라이트는 밤 10시 8분 정도까지 켜준다. 주말에 가면 진짜 오후부터 사람 엄청 많은데, 그 사람들이 라이트 꺼지기 직전까지도 농구를 하고 있다.
외국인도 있고 애기들도 있고 여자도 있다. 그냥 정말 서울 각지에서 오는 것 같다. 앞서 말했듯 반포에서 보던 사람들도 있다. 개인적으로 난 망원이 너무 멀어서 반포가 빨리 풀렸으면 좋겠다..
구민센터 화장실이 닫혀있는 경우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아파트가 아닌 왼쪽에 보이는 아파트 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다.
거기로 가면 된다. 나름 쾌적한 편이다. 물론 조금 멀긴 하지만..
날이 어둑한 밤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다. 심지어 다음 날이 월요일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밀어내기를 하는 편인데, 우리 팀이 잘하지 않으면 게임은 거의 못하고 거의 기다리다가만 오게 될 수도 있다.
골대높이는 살짝 낮은 것도 같고..?
지금 사진에서 중앙에 보이는 골대가 총 4개 있고(풀코트2개), 오른쪽에 있는 골대는 좀 더 높이가 낮은 어린이골대가 2개(풀코트1개) 있다. 아무래도 사람이 워낙 많아서 풀코트를 하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 4대4 반코트를 한다.
어린이골대쪽에는 확실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 쪽에는 웬만하면 가지 않는다.
골대가 4개나 있는데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염두에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연습을 하러 올 거라면 아예 주말에는 오전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남는 골대가 없을테니...
마포구민체육센터를 검색해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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