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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6 기준 열려 있는 야외농구코트, 성수근린공원

수도권 농구장 정보/야외 농구장 정보

by 달리누나 2021. 8. 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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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거리두기 4단계 격상되면서 열린 야외농구코트 찾기란 하늘에 별 따기다. 하지만 그럼에도 열린 코트를 종종 볼 수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야외에서 운동하는 걸로 코로나가 걸릴까 싶긴 하지만, 정부 방침이니 어쩔 수 없다. 심지어 야외에서 할수록 다들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데. 대체 스포츠인들은 어디 가서 운동을 하라는 건지 ... 아쉬우면서도 답답하기만 하다 ㅠㅠ 뭐 그래도 방지하는 게 좋으니 따르기는 해야 하지만 결국 열린 야외코트를 찾아내어 하시는 분들이 있다. 벌금 안 물고 몰래... 라도 잠깐 농구하시길 바라며. 연습이라도..!

일단 난 주로 서쪽 농구장 위주로 포스팅을 했었다. 김포, 일산, 강서, 양천 근처 농구장.. 하지만 오늘은 동쪽이다!

 

동쪽 성수근린공원이 열려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심지어 림에 그물도 달려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코트가 꽤나 작다는 점? 라인도 그려지지 않았다는 점?

성수근린공원 야외농구코트

이렇게 골대가 2개 있기는 하지만 매우 협소한 공간이다. 한 골대로 겨우 반코트 할 정도? 게임을 위한 장소라기보단 연습을 위한 장소인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농구할 곳이 없는데 가릴 처지가 아니다. 여기서라도 해야지!

농구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옆에 식당?카페?가 통유리로 돼 있어서, 아무래도 단체로 와서 게임을 하고 있으면 누군가 신고할 수도 있지 않을까 ... 하는 점.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와서 연습한다거나 4시 이전에 2:2 하는 정도는 봐주지 않을까? 물론 운이 좋으면 아무도 신고를 안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식당?카페가 바로 옆이라 그냥 노파심이다. 공원 내에 있거나 산, 나무로 둘러싸인 농구코트 중에 현재 열려 있는 곳은 게임하고 있는 농구인이 많아도 신고하는 사람은 없던데. 여기는 어떨지 장담 못한다.

반코트

보이는 게 다다. 애매하게 생긴 크기. 반코트라기엔 뭔가 이상하고, 라인도 없고 풀코트는 당연히 전혀 아니지만 골대는 2개고. 그리고 바닥을 보면 알다시피 흙이 엄청 많다. 농구장 바닥 자체는 우레탄이긴 하지만 바로 옆이 흙바닥이라 흙먼지랑 등등 있어서 미끄럽고 더러울 듯. 그래도 그물 달려 있고 열려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

 

 

네이버에서는 성수동구두테마공원이라고 검색해야 나온다. 카카오 맵에서는 성수근린공원이라 치면 나온다. 작은 공원이지만 나름 공원 내에 광장도 있고 음수대도 따로 있다. 농구장이랑 화장실은 가까운 편이다. 성수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가면 나온다.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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