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5 기준 열려 있는 자전거공원 야외농구코트

오늘은 강의 서쪽에 사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다! 여기는 심지어 라이트도 꽤 밝다! 하지만 열린 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지 진짜 사람이 없다. 제발 많이 알려져서 사람 좀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게임 몇 판 할 수 있겠지 하고 기대하고 가도 사람이 없어서 연습만 하고 온다. 강서구 영등포구 그리고 망원유수지 코트에서 농구하시던 분들 여기로 오시믄 좋겠다.

자전거 공원

여기는 어찌 보면 이렇게 자전거공원이라고 표지판이 있어서 더 사람들이 모르는 농구코트다. 표지판만 이렇지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입구를 들어가면 농구코트가 나온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풀장벽이 둘러져 있어 농구코트가 보이지 않는다... 아쉽게도.. 그래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 같다.

라이트 한 쪽 켜줌

여기가 좋은 이유는 사진에서 보듯 왼쪽 골대 위에 라이트가 켜져 있다. 라이트를 켜주기 때문에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밤 11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다. 하지만 농구 게임을 하려고 온 사람들이라기 보단 연습하러 왔거나 애기들.. ㅠ-ㅠ 농구장 바로 옆엔 풋살장이 있고 농구장과 풋살장을 달리기 할 수 있는 트랙이 감싸고 있다.

확실히 밝은 편이다. 옆에는 앉을 수 있게 오두막도 있고 벤치도 있다. 나름 진짜 잘 돼 있는 농구장인데 잘 안 알려진 게 오히려 흠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가까운 쪽 골대 말고 먼 쪽 골대 뒷편으로 보이는 울타리를 지나면 바로 화장실과 공용 주차장도 나온다. 주차하기도 편하다. 한강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니 확실히. 또 조금 걸어가면 미니스톱도 나온다. 바닥 상태가 엄청 좋진 않지만 일단 우레탄이다. 미끄러운 편도 아니다. 풀코트 하나로 골대가 2개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2-149'다. 난지한강공원자전거공원을 네이버나 카카오지도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바로 옆에 주차할 곳도 있으니 농구인에겐 최적의 장소다! 라이트도 켜줘서 24시 연습 및 시합 가능!!! 코로나 빨리 풀려라!!!! 야외코트 다 열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