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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방화 근처 옹기골근린공원, 은근 핫한 야외 농구코트

수도권 농구장 정보/야외 농구장 정보

by 달리누나 2024. 2. 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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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래저래 놀러 다닌다고 바빠서 그간 풋살장 농구장 많이 다녔지만 업로드를 못했다. 이 코트도 작년 10월에 다녀왔던 곳. 10월인데도 사진에서는 다 반팔인데, 나는 긴팔 입고 있다가 농구하면서 더워져서 벗었다. 족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다 있고 화장실도 당연히 있고 운동하기 좋게 아주 잘 조성된 공원을 발견해서 신이 났던 날이다. 공원 지도만 보고 "와~ 여기는 내 천국! 대박! 다 있네!"하고 왔는데.... 띠용! 물론 다 있긴 한데, 농구장이 좀 많이 아쉬웠다.

옹기골근린공원 야외농구코트

뭐 솔직히 좁고 바로 옆에 흙이라 흙먼지 날리는 바닥이고 뭐 그래도 다 좋은데, 미끄럽다...그게 너무 아쉽다. 우레탄이긴 한 거 같은데 다 갈려서 매우 미끄럽.. 이래서 흙 옆에 우레탄 깔면 안 된다. 다 갈려... 다들 농구화 신고 올텐데 갈린다면 돌에 갈리는 것이겠지...

마곡 야외농구코트

나름 골대는 3개다. 근데 코트 자체가 워낙 작아서 사실 골대를 왜 3개나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방해만 됨... 일단 마주 보는 메인 골대 두 개가 위치한 바로 앞 바닥은 다 갈려 있어서 매우 미끄럽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그걸 감안하고도 게임을 못할 정도는 아닌 듯. 일단 요새 동네마다 농구인이 많이 줄어서 어딜 가든 농구 한 두 게임 할 인원이 안 나오는 판국인데, 여기는 그래도 인원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마곡 방화 강서 농구코트

원래 딱 왔을 때는 라이트가 안 켜져 있었던 거 같은데, 갑자기 누가 와서 뭐 전봇대? 같은 거 만지더니 라이트가 켜졌다. 직접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듯? 그거 하난 매우 좋은 듯? 그래도 연습하기 나쁘지 않다. 코트 자체는 워낙 좁고 짧고 골대도 좀 낮은 편인 것 같다. 그치만 조명 자체가 엄청 밝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핸드폰이 밝게 찍혀서 사진에서는 밝아 보인다.

농구장 소음 안내

바로 건너편에 아파트가 있어서 역시나 농구장 소음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 모든 농구장에는 다 적혀 있지... 밤 9시 이후에는 삼가 달라고 써 있지만.. 아마 나는 9시 30분까지 하고 갔던 것 같은디...10시까지 했던 것도 같고...ㅎㅎㅎ 이게 농구는 참 아쉬운 게 풋살은 잔디라서 소리가 죽는데, 농구는 통통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린다는 단점이 ㅠㅠ 흑

여튼 개인적으로 사람도 많고 4:4로 게임하기엔 매우 좁긴 했지만 나름 재밌게 여러 판 뛰고 집에 갔다. 지하철역으로는 애매한 한 가운데에 위치한 공원이다. 방화역, 개화산역, 신방화역, 마곡나루역 한 가운데에 있다고 보면 된다. 아마 검색해 보면 무슨 말인지 알 거다 ㅎㅎ.. 근처에 차 세울 곳은 없다. 다 주택가여서 더더욱 주차는 힘들다. 주소는 '서울 강서구 양천로 149'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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