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습 가능한 영등포공원 야외농구코트

영등포공원에 위치한 야외농구코트다.

영등포공원은 물놀이장부터 시작해서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문화원 등등이 잘 조성된 꽤 큰 공원이다.

심지어! 농구장까지 우레탄바닥으로 풀코트로 !!! 잘 갖춰져 있다.

2021년 2월 20일 기준으로 연습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영등포공원 농구장

이렇게 생겼다. 나름 정규풀코트사이즈인 거 같다. 골대가 살짝 낮은 것도 같고, 정규인 것도 같고 잘 모르겠다 ㅋㅋㅋ

나는 그냥 우레탄 바닥에 골대만 잘 갖춰져 있으면 다 좋다.

다만 코로나 때문인지 라이트를 안 켜줘서 밤에는 그냥 진짜 연습만 가능하다.

연습하기에는 적당한 불빛이 가로등에서 나온다.

우레탄 야외농구

대부분이 우레탄 바닥이긴 하지만 간혹 또 아스팔트인 농구장들도 있는데,

우레탄인 건 너무나 장점! 풀코트니까 반코트로 2골대를 쓸 수 있는 것도 좋다.

그렇게 미끄러운 거 같지는 않다. 

화장실

무엇보다 나는 야외농구를 하다보면 조금 염두에 두는 것 중 하나가 화장실 거리인데,

나름 화장실도 가까운 거 같다 ㅋㅋㅋ

아니 손도 씻어야 하고 솔직히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으면 너무 멀면 안 가고 그냥 참게 되니까 ㅋㅋㅋ 이왕이면 가까워서 기다리는 동안 갔다 올 수 있는 거리가 좋다.

반포종합운동장은 너무 멀고 계단도 타야 하고... 신도림농구장도 신도림역까지 다시 가야 하고... 그런 먼 곳보단 확실히 공원 내에서도 화장실과 가까운 위치가 좋다.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반대편 출구로 나와야 한다.

1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걷다보면 영등포공원이 나오고 그 중에서도 농구장은 공원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공원 자체가 워낙 커서 사실 농구가 아니라 그냥 산책하러 나오기도 좋고 즐길거리가 많은 곳인 거 같다.

가족끼리 분수대도 들리고 한 바퀴 쭉 도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물론 야외농구가 목적인 사람은 농구코트로 직행하겠지만 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여기도 보는 눈이 많아 5인 이상이 모일지는 모르겠지만 밤에 라이트도 안 켜주니까 그냥 혼자 개인연습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장소인 거 같다. 족구장? 축구장?도 있는 거 같으니 운동인들 모두 여기로 모이면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