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문쪽에 체육관 있는 '여의도중학교'에서 실내농구

진짜 오랜만에 밀린 포스팅 아니고 거의 근접 실시간 포스팅! 따끈한 2025년! 올해! 3월! 16일에 다녀왔던 실내 농구다! 오랜만에 실내농구하고 싶어서 고고싱~~ 우리 집에서는 근데 대중교통으로 가기 진짜 애매한 위치긴 하다. 2번 환승해야 하고 대중교통으로 30분 걸리는데, 택시 타면 12분이다^^; 그래서 나는 택시를 택했다. 게다가 결혼식도 갔다가 바로 가는 거였어서 더더욱 택시!

농구화 인증

일단 오자마자 농구화 인증부터 ㅋㅋㅋㅋ 국대색 농구화ㅎㅎㅎ 선물 받은 농구화^^ 역시 농구는 풀코트 실내 5:5가 짱이다. 실내농구부터 시작했던 터라 야농보단 실내 풀코트가 더 좋고 재밌다.

여의도중학교 실내체육관

여의도중학교 실내체육관은 역시나 모든 체육관이 그렇듯이 천고가 아주 높다. 여의도초등학교랑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체육관 같았다. 게다가 여기저기 현수막도 많이 붙어 있다. 배구가 강한 학교인가보다. 농구 풀코트 라인 말고 배드민턴라인도 그려져 있다. 풀코트 양쪽 옆으로는 농구 골대가 몇 개씩 더 붙어있다.

강당

배드민턴 혹은 농구로 대관을 넘기는 것 같다. 우리 뒷 타임은 배드민턴 치는 사람들이었다. 개인적으로 갈끔하고 괜찮은 실내농구장이었고, 체육관 곳곳에 의자도 있어서 앉아 있기도 좋았다. 다만 골대가 뭔가 정규보다는 낮고, 라인들은 골대와 가까운 편인 것 같다. 화장실은 체육관 나가자마자 바로 있는 건 아니고 조금 복도따라 나가야 있다. 보통 체육관 나가자마자 있는 학교들도 많이 있어서 ㅋㅋ

 

코트 어떻게 생겼는지~ 영상으로 보시죠! ㅋㅋㅋㅋ 한창 게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 찍은 건데.. 일단 공유 ㅋㅋㅋ

여의나루역에서 가장 가깝고 그래도 여의나루역에서 꽤 걸어야 한다. 왜냐면.. 정문이 아니라 후문으로 들어가야 해서.. 어떻게 보면 학교 제일 끝쪽, 여의도초등학교 쪽으로 들어가서 가야 하기 때문에 거의 한 넉넉하게 10분은 잡고 걸어가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래서 그냥 난 집에서 갈거면 택시 타고 가는 게 좋을 거 같다^^ 학교 자체는 참 좋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모래 운동장이었다... 추억이다 나도 저기서 놀던 시절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