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농구장 정보/야외 농구장 정보

주말 도림천역 아디다스 농구코트 개방 2021년 2월 21일 기준

달리누나 2021. 2.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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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막혔던 농구장들이 거리두기 단계가 풀리면서 조금씩 열리는 모습이 보인다.

실내는 여전히 힘들지만 야외가 조금 풀려서 그나마 농구인들의 숨통이 조금 트이는 듯..

아무래도 곧 봄인데 ㅠㅠ 날도 따듯한데 야농을 못한다는 것은 매우 슬플 예정...ㅠㅠㅠ

그치만 아직 거리두기가 5인 이상 집합금지인 점은 감안 해야 하는 거 같다ㅠㅠ

도림천역 2번 출구

오늘 공유하는 곳은 아디다스농구코트로 유명한 도림천역 근처 야외농구코트다.

이 근처에 총 3개의 풀코트가 있다. 그런데 고가다리?를 기준으로 구로구냐 영등포구냐 갈리는 거에 따라 영등포구쪽 풀코트 2개짜리 농구장은 안 열리는 거 같다. 이따 아래에서 지도로 다시 한 번 설명하겠다.

주말, 그러니까 어제, 일요일에 갔던 농구코트는 도림천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계단으로 아래를 내려가 쭉 왼쪽으로 가다 보면 나온다.

안양천 C구장

지도에는 안양천C구장으로 뜬다. 바로 옆에 축구장 같은 것도 있는데, 거기는 열려 있지 않다.

무엇보다 이 날 여기 공원 자체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안양천 따라서 산책하고 자전거 타고 강아지도 있고 커피랑 간식 파는 간식차도 있고 흡사 유원지를 보는 거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농구장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10명은 넘어 보인다. 그치만 워낙 이 공간 자체에? 이 공원 자체에 사람이 바글바글 많다보니 그 누구도 신고 하는 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아디다스 농구코트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만든 농구코트다 보니 아무래도 바닥도 좋고 깔끔하다.

서울아 운동하자 뭐 이런 취지로 만든 코트인 거 같다.

사람들이 4:4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농구를 했다.

농구코트

나는 구경햇다. 앉아서. 아니 농구코트 뒤로도 진짜 사람 많은 거 보이지 않는가.

진짜 사람 엄청 많아서 놀랐다. 날씨가 따듯해지다 보니 다들 봄기운을 느끼러 나왔나 보다.

어쨋든, 농구코트가 코로나 때문에 오래 안 쓰였다 보니 먼지가 많이 타서 좀 많이 미끄러운 편이었다.

그리고 ㅋㅋㅋ 날은 좋아서 춥지는 않은데 바람이 진짜 엄청 불었다. 휘이이잉이이 하고 바람소리도 계속 들릴 정도로 엄청 바람이 불어서 ㅋㅋㅋㅋ 슛이 다들 잘 안 들어가서 게임이 길어졌다.

5인 이상이 집합한 것이긴 한데, 모두가 다 일행이 아니고 와서 우연히 만나서 게임하게 된 것이니 괜찮으려나...? 누가 신고하지는 않을까? 싶은 마음은 있었다.

그래도 모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채로 농구를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아직 밤에 라이트는 안 켜주는 것 같다.

 

위에 설명한 곳은 위 지도에 나오는 안양천C구장이다. 여기는 열려 있다.

 

 

하지만 안양천C구장에서 도보로 한 5분 더 걸어 가면 나오는 풀코트 2개짜리 농구장은 안 열려 있다.

여기는 영롱이농구장이라고 되어 있던데 ㅋㅋㅋ 구로구와 영등포구로 나뉘어서 이름도 다르고 운영방식도 다른 거 같다. 여튼 이 안양천 도림천 따라서 사람도 진짜 많고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날이 더 풀리면 진짜 겉잡을 수 없이 많아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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